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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야구 한 장] 2025.11.19
KBO 2차 드래프트 총정리 + FA 시장 흐름 + 롯데 뉴스 타임
오늘은 비시즌 같지 않은, 진짜 “야구판 지각 변동” 같은 하루였어요.
2년 만에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만 무려 17명이 팀을 옮겼고,
FA 시장에서도 두산이 초대형 계약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확 뒤흔들었습니다. 
거기에 우리 롯데는… 음… 또 묘~하게 팬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고요 😮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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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2025 KBO 2차 드래프트 — 오늘 있었던 일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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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기본 정보
– 날짜: 2025년 11월 19일(수)
– 방식: 각 구단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선수들 대상으로 비공개 진행
– 결과: 10개 구단, 총 17명 지명 
– 하위 3개 구단(키움, 두산, KIA)은 지명 기회가 더 주어졌고, 지명 라운드별로 양도금(1R 4억, 2R 3억, 3R 2억, 4R 이하 1억)이 책정됐어요. 
이번 드래프트의 키워드는 딱 두 가지였던 것 같아요.
“베테랑의 이동” + “잠재력 있는 투수 싹쓸이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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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팀별 2차 드래프트 한눈에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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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오늘 나온 기사들을 기준으로 정리한,
“전구단 2차 드래프트 한 줄 요약”이에요. 
■ 키움 히어로즈
– 영입:
• 안치홍(내야수, 한화 → 키움 / 전체 1라운드 1순위)
• 추재현(외야수, 두산)
• 배동현(내야수, 한화)
• 박진형(투수, 롯데)
키움은 한마디로 “베테랑 + 즉시전력 + 불펜 보강” 세트로 가져갔어요.
2년 전에도 2차 드래프트로 최주환을 데려와 재미를 봤는데, 이번엔 72억 FA 출신 안치홍까지 품으면서 “또 한 번 베테랑 내야수 픽”을 선택했죠. 
■ KIA 타이거즈
– 영입:
• 이태양(우완 투수, 한화)
• 이호연(내야수, KT)
KIA는 긴 이닝 소화 가능한 베테랑 투수 이태양과 내야 뎁스를 채울 수 있는 이호연을 데려오면서,
선발/불펜 모두 커버 가능한 베테랑 카드 + 내야 백업 조합을 선택했습니다. 
■ 두산 베어스
– 영입:
• 이용찬(투수, NC → 친정 복귀)
• 이상혁(외야수, 한화)
두산은 NC로 떠났던 이용찬을 다시 데려와 믿을 수 있는 베테랑 투수 자원을 확보했고,
발 빠른 외야수 이상혁까지 더해 외야 뎁스와 주루 옵션을 챙겼어요. 
■ 롯데 자이언츠
– 영입:
• 김주완(좌완 투수, LG / 1R)
• 김영준(우완 투수, LG / 2R)
• 최충연(우완 투수, 삼성 / 3R) 
롯데는 3장의 지명권을 모두 사용한 유일한 팀이었어요.
전원 투수, 그것도 한때 1차 지명급으로 기대를 받았던 투수들 위주라
“지금 당장 전력 보강”보다는 잠재력과 미래 투수진 재건 쪽에 무게를 둔 느낌입니다. 
– 유출:
• 박진형(투수, 키움 지명) 
■ KT 위즈
– 영입:
• 안인산(내야수, NC)
• 이원재(투수, 두산)
KT는 내야 백업이자 성장 가능성 있는 안인산과, 투수 뎁스를 채워줄 이원재를 택하면서
야수·투수 밸런스 보강에 나섰어요. 
■ 삼성 라이온즈
– 영입:
• 장승현(포수, 두산)
• 임기영(투수, KIA)
포수와 베테랑 선발 자원을 동시에 보강하면서
“배터리 축”에 힘을 더한 선택이었죠. 
■ SSG 랜더스
– 오늘은 비교적 조용했고, 2차 드래프트 관련 큰 이슈는 크지 않았어요.
■ 한화, NC, LG
– 지명 없음
세 구단은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한 명도 지명하지 않고,
자기 팀 안에서의 경쟁과 FA/외인 시장 등을 더 지켜보는 선택을 했습니다. 
정리해보면,
– 키움: 4명(최다)
– 롯데: 3명 영입, 1명 유출
– 한화, NC, LG: 영입 0명
이렇게 팀 성격마다 색이 확실하게 갈린 드래프트였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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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오늘 FA 시장 — 두산이 다 했다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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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기준 FA 시장의 키워드는 딱 이거예요.
👉 “FA 열흘간 계약 단 2건, 그 두 건 다 두산” 
■ 1) 박찬호, 두산과 4년 최대 80억 계약
– 조건: 4년, 최대 80억 원 규모 계약 체결
– 의미: 이제 “리그 정상급 유격수 FA 시작 가격 = 80억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, 시장 기준 자체를 올려버린 계약이라는 분석이 많아요. 
두산은 이 계약으로 **수비·주루·타격 모두 평균 이상인 ‘완전체 유격수’**를 손에 넣으면서
내야 중심 축을 한 번에 강화했습니다.
■ 2) 조수행, 두산 잔류(FA 2호 계약)
– 조건: 4년 최대 16억(보장 14억)
– 포지션: 외야수 + 대주자, 2024시즌 도루왕
– 의미: 만년 대주자 이미지였던 선수에게 구단이 “스페셜리스트 가치”를 인정해 준 계약이라,
두산이 앞으로 발야구 + 수비 중심 야구를 더 강화하려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왔어요. 
두산은 이렇게
– 박찬호(유격수 FA 최대어)
– 조수행(도루왕 FA 잔류)
까지 묶으면서,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가장 먼저, 그리고 가장 크게 판을 흔든 팀이 됐습니다.
반면 다른 구단들은 2차 드래프트 결과를 먼저 본 뒤,
“남은 FA, 특히 베테랑 야수와 젊은 투수들에게 얼마까지 투자할지”
눈치 싸움을 계속하는 중이라는 분석이 나와요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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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기타 오늘 나온 KBO 주요 이슈 한 줄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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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2025 KBO 시상식 일정 확정
– 날짜: 11월 24일 오후 2시
– 장소: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
– 내용: 정규시즌 MVP, 신인왕 등 시상 예정, 일부 팬들도 추첨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. 
시즌은 끝났지만,
시상식과 스토브리그 덕분에 야구판은 아직도 꽤 뜨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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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롯데 뉴스 타임 — 2차 드래프트 롯데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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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롯데 팬 모드 ON 🧡
(나 롯데팬이라 이 부분은 살짝 텐션 다르게 갑니다…)
오늘 롯데의 키워드는 딱 이거였어요.
👉 “FA 시장은 조용… 대신 2차 드래프트로 투수 3명 긁어 모았다” 
● 들어온 사람들
– 김주완(LG 좌완, 2022년 2차 1라)
– 김영준(LG 우완, 2018년 1차지명)
– 최충연(삼성 우완, 2016년 1차지명, 국대 경험有)
셋 다 한때는 “1차 지명급 유망주”였던 투수들이라
구단이 **“로또지만, 제대로만 살려내면 대박”**을 노리고 있는 게 느껴지는 픽이었어요. 
특히 김주완은 부산 경남고 출신이라,
“결국 언젠가는 롯데 유니폼 입을 인연이었다”는 말이 나올 정도로
연고 스토리까지 붙는 카드죠. 
● 나간 사람
– 박진형(투수) → 키움행
박진형은 롯데에서 오랫동안 암울할 때도 같이 버틴 투수라
떠나는 소식에 마음이 좀 묘해지는 선수예요. 
그래서 팬 입장에서는 감정이 이렇게 섞입니다.
아… 박진형 가는 거 좀 슬퍼… ㅠㅠ
근데 또 김주완, 최충연 같은 카드 줍줍한 거 보면 “어? 이거 잘하면 재밌겠는데?” 싶고…
진짜 롯데 특유의 롤러코스터 감정 있잖아요.
기분 좋다가도,
아!!! 😡🤬
이랬다가,
하~~~ 😮💨
또 “그래도 내년엔 다르겠지…” 하는 희망회로 돌리는 그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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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오늘 ‘야구 한 장’ 마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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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해보면, 오늘(11/19)은
1. 2차 드래프트로 17명이나 팀을 옮긴 대형 이벤트가 있었고,
2. 두산이 박찬호 + 조수행을 한꺼번에 잡으면서 FA 시장 페이스를 사실상 선점했고,
3. 롯데는 FA는 조용하지만, 투수 3명 드래프트 풀에서 긁어 모으는 선택을 하면서
“미래 투수진 재건” 쪽으로 방향을 확 틀어버린 날이었어요.
롯데 팬으로서는
“우리도 뭔가 하고는 있구나…” 싶으면서도,
“그래도 진짜 내년엔 결과로 얘기 좀 하자 제발…” 하는 마음이 같이 올라오는 그런 하루.
아무튼,
오늘의 **[야구 한 장]**은 여기까지!
내일도 전구단 이슈 쫙 훑고, 마지막엔 또 롯데 뉴스 타임으로 돌아올게요 ⚾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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